제주여행 제주 자전거여행 5일차(법환포구,올레시장,표선해수욕장까지)

안녕하세요
제주 자전거 여행5일차 오늘의
일기를 시작합니다...

제주자전거여행 / 중문부터 표선까지

어제는 한라산 영실코스 등산으로 인해
자전거이동은 하루 쉬고 오늘아침부터
중문 숙소를 떠나 표선해수욕장까지 여행합니다.

 

저멀리 범섬이 보이네요~
저의 여행은 열심히 자전거를 타는게
목적이 아닌 자전거를 타고 쉬엄쉬엄 보며
여행하는게 목적인데...시기적으로
엄청난 더위를 이겨내야하는 어려움이 겹쳤네요

 

법환포구에서 잠시 휴식겸 사진한컷...
뒷모습은 바로 저...

 

외돌개를 잠시 보고 가려고 내려가는중...
그리고 외돌개를 멋지게 한컷찍고
다시 서귀포항으로 이동...

 

서귀포항에 도착해서 배가 보이길래
한컷찍어봤어요...
서귀포항에서 예전 서귀포잠수함을
두번정도 타봤네요..

 

 

서귀포항과 바로 다리하나 차이로 있는
새섬에도 잠시 들렸네요...
다리가 없었다면 안에 못들어가봤을껀데
다리 덕분에 안에도 들어가 보네요...
그리고 다음 목표지인 서귀포매일올레시장으로
가는중에 지나칠수 있는 이중섭거리
학교때 이중섭화가는 소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로만 알고 있었는데
제주도에 이중섭화가의 거리가 있네요

 

 

이중섭거리를 지나가다보면 뭔가모르게
미술 갤러리를 살짝지나가는 분위기도
나기는 하네요..

드디어 도착한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이곳에 들린 이유는 살짝 허기를 달래기
위해서였죠~^^

 

고기국수와 오메기떡으로 배를채우고
다시 출발~~~
다음 목적지는 쇠소깍!

 

가는길에 보이는 섶섬 그리고
하효마을의 “생이돌/모자바위”
드디어 쇠소깍에 도착...

 

예전 이곳은 온통 투명카약을 타는사람들로
가득했었는데 어떤이유인지는 잘모르겠지만
투명카약을 운영 안해서 조용한 분위기로
바뀌었네요...

 

이게 뭘까요?
남원읍 위미리에 있는 ‘카페서연의집’
영화 건축학개론의 촬영지인데
카페로 운영중~

드디어 표선해수욕장에 도착했어요...
해수욕장 가까이에 숙소를 정하고
바다속에서 개헤엄을치며 한시간정도
시원하게 잘 놀았더니 역시나 배가고프네요...

 

 

메뉴는 “보말칼국수,보말죽,고로케”
이렇게 적당히 배부르게 잘먹고 살짝
주변를 둘러보는데 표선해수욕장 바로옆에
포구도 있네요... 정박되어 있는 배도 한컷

 

그리고 표선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멀리
노을이 지는 모습이 이쁘네요...
해수욕장옆에서 플룻을 부르는 소녀동상도 한컷~
이렇게 오늘의 일정도 나름 바쁘게 보냈네요...
내일은 성산으로 떠날예정~~~
그럼 내일까지 이만 안녕~~~^^